요즘 주식하는 사람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.
일반인들도 쉽게 매매가 가능하고 널려있는 정보의 호수에 많은 사람들이 달려듭니다.
초심자의 행운으로 처음 매수한 종목은 무조건 오르더군요..
하지만 그 행운은 오래가지 못하고 점점 계좌가 멍들어 갑니다.
아 이러면 안 된다 바로 정신 차리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.
책은 당연히 나를 응원하고 있었고 당연한 말들을 내뱉었습니다.
장기투자를 해라
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라
이 말들은 되게 유혹적이지만 소자본인 일반인들한테는 잘 보이지 않아 지치는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또, 장기투자가 결코 쉬운 투자도 아닙니다.
장기적으로 봐야지 때문에 지금 나와있는 지표를 보기보다는 앞으로의 미래 전망이나 사업의 방향 또 그 사업의 시장 크기 등 볼게 너무 많고 그것을 예측한다고 해도 시장이 안 좋거나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는 5년 10년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기에 장기투자만 옳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.
자연스럽게 저는 단기투자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고
단기 투자가 결코 도박성이나 투기성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. 아마 아직도 단기투자를 한다면 다들 홀 짝 게임이나 바카라 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. 저는 그 생각을 바꿔드릴 맘은 없습니다.
또 도박성으로 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기 때문에 부정만 하기도 어렵습니다.
BUT 단기투자도 조금만 시간을 들여 공부한다면 불확실한 장기투자보다 훨씬 수익률을 크게 가져갈 수 있다고 전 확언할 수 있습니다.
사실 도박을 공부해서는 하지 않습니다. 도박은 그저 50대 50이라는 확률을 믿는 사람들이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공부 자체가 필요 없지만 단기투자는 자신이 시장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투자에 임한다면 저절로 시장을 이기는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결국 주식의 왕도는 없고 꾸준히 공부한다면 장기든 단기든 시장 수익률을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.